인공지능(AI) 인프라 전문기업 디에스앤지(대표 서정열)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Supermicro NVIDIA B200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인프라 고도화 및 상용화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B200 시스템은 듀얼 인텔® 제온® 6900 시리즈 P-코어 프로세서와 8개의 NVIDIA B200 GPU로 구성되어, 최대 1.4TB의 GPU 메모리를 제공하며, PCIe 5.0 기반 CPU-GPU 연결 및 NVIDIA® NVLink® with NVSwitch™를 통한 GPU 간 고속 통신을 지원한다. 이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생성형 AI, 고성능 컴퓨팅(HPC), 과학 연구 등 다양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차세대 시스템이다.
디에스앤지는 해당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사의 AI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고객사 요구에 맞춘 맞춤형 컴퓨팅 패키지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해 구축 및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AI 모델 학습 속도 향상 및 효율적인 추론 환경 구축에 유리한 구조를 바탕으로, 제조, 금융,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영민 디에스앤지 전무는 “슈퍼마이크로B200 시스템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차세대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탄탄한 인프라 기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유연한 AI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용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