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492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2억5100만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폭을 줄였다.
회사 측은 보안 솔루션, 서비스 등 전반적인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확장형 탐지·대응(XDR) 기반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SIEM) '스파이더 이엑스디(SPiDER ExD)'가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며 “솔루션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과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계절적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올해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