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재한 제32대 농촌진흥청장이 14일 이임식을 갖고 지난 1년여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취임 직후부터 '농업·농촌 발전의 선도자'로서 자기혁신과 현장 소통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권 청장은 밭농업 기계화율(67%) 제고를 위해 8대 작물 재배기술과 기계화를 결합한 재배모델을 추진하고 농업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농업위성센터 개소를 통한 정밀관측 농업 기반 마련, 병해충 예찰·방제의 사전 예방 전환, 배추 선충 피해 전면 공적방제 도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지역 맞춤형 대표작목 육성과 청년농 기술 지원, 개발도상국 농업기술 ODA 확대를 통한 국격 제고 등을 언급했다. 그는 “정부업무평가에서 주요정책·혁신·정책소통 부문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이 주체가 된 조직·업무혁신 덕분”이라며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개방형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생태계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권 청장은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