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개막…AI 시대 품질경영 미래 연다

인공지능(AI) 활용도가 높아지며 산업계가 초저전력 AI반도체 개발을 위한 인력양성에도 힘을 쏟는 가운데 한국폴리텍대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손잡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채용연계형 교육을 운영한다. 주말 인천 부평구 한국폴리텍대 인천캠퍼스에서 반도체공정과 하이테크과정 학생들이 반도체 전기적 특성을 위해 금,은,동 선으로 연결하는 와이어 본딩 후공정 실습을 하고 있다.  인천=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인공지능(AI) 활용도가 높아지며 산업계가 초저전력 AI반도체 개발을 위한 인력양성에도 힘을 쏟는 가운데 한국폴리텍대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손잡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채용연계형 교육을 운영한다. 주말 인천 부평구 한국폴리텍대 인천캠퍼스에서 반도체공정과 하이테크과정 학생들이 반도체 전기적 특성을 위해 금,은,동 선으로 연결하는 와이어 본딩 후공정 실습을 하고 있다. 인천=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국내 제품의 품질혁신 '올림픽'인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가 25일 제주에서 개막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품질혁신 사례를 발굴·공유한다. 1975년 이후 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품질수준 향상을 이끌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제주특별자치도, 한국표준협회는 오는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317개 품질분임조, 2500여명이 본선에 참가해 18개 부문에서 성과를 겨룬다. 품질분임조란 현장 근로자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작업 과정의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소규모 혁신 모임을 뜻한다.

참여 부문은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안전품질 △생산(TPM) △설비보전(EAM)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AI △6(SIX)시그마 △탄소중립 △ESG △상생협력 △연구성과 △신제품개발 △학습조직(CoP) △자유형식(제조·서비스) △제안사례 등이다. 올해는 참여 자격을 부서·TFT 단위까지 확대해 보다 폭넓은 경연이 가능해졌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부문별 경연 발표, 품질분임조 운영사례 포스터 공모전, 품질애로 상담센터, 우수제품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AI 시대 품질은 단순한 제품 수준을 넘어 고객 경험, 환경 영향, 사회적 책임까지 아우르는 총체적 가치경영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디지털 품질경영 확산과 중소·중견기업 혁신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진대회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19일 열리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명의 메달 및 산업부 장관 명의 증서로 수여된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