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오는 9월 대학로에서 열리는 '문학주간 2025'에서 문학 창작자를 위한 '저작권 1:1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 및 저작권법률서비스지원단 변호사들이 이번 '문학주간 2025'에 직접 참여해 △출판 계약 검토 △저작권 분쟁 예방 △AI 시대의 저작권 등 창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저작권 고민에 대해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예술가의 집 2층 세미나룸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9월 4일까지 위원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강석원 위원장은 “예비작가들과 창작을 시작하는 분들이 창작 과정에서 직면하는 저작권 고민을 전문가와 직접 상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