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원격의료 IT 솔루션 기업, 솔닥은 우미에스테이트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공동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협력 범위는 △시니어 전용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설계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구축 △고령친화 복합단지 내 건강·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 개발 △공동 마케팅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이다.
우미에스테이트는 임대주택, 코리빙, 오피스, 상업시설 등을 관리·운영하는 우미그룹의 자산관리 전문 계열사이다. 우미에스테이트의 주거 운영·개발 노하우와 솔닥의 첨단 의료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기반의 건강관리 인프라를 주거공간에 접목하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충북혁신도시 우미린 스테이'에 '헬스케어 존'을 설치하고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헬스케어 존'은 입주민의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활용해 건강관리, 비대면 진료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미에스테이트 관계자는 “사회가 고령화될수록 주거 공간에서도 건강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건강·안전·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차세대 시니어 주거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닥의 원격건강관리 서비스를 가능케하는 핵심 기술인 솔닥파트너스 ERP 솔루션은 비대면진료 특화 전자의무기록(EMR) 기능과 원내 행정접수, 환자관리, 데이터 보관 등을 포괄제공한다.
기존 원내 구축된 EMR 시스템을 교체하지 않고 부분 호환해 사용 가능하며 디지털치료제(DTx), 유전자검사 등 첨단 솔루션에 대한 폭넓은 원격 처방이 가능하다. 지난해 5월 출시 후 불과 1년 만에 1600개 이상 의원들이 도입해 사용중이며 연내 5000개까지 도입처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