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지난 26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ESG혁신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ESG혁신정책대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을 선발한다. 사보원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사보원은 이번 학술대회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급여안내 '복지멤버십', 복지위기알림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소개했다.
시상식 하루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5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디지털로 열어가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현준 사보원장은 새 정부 정책 방향과 사회 변화에 맞는 공공혁신을 주제로 앞으로 나아갈 역할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보장정보서비스 구현을 위해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인 모든 임직원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학계와 전문가들과 소통해 국민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