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내달 23일 '이프 카카오' 개최…AI 비전·카톡 개편 공개

〈자료 카카오〉
〈자료 카카오〉

카카오가 다음 달 23일 연례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 인공지능(AI) 비전과 카카오톡의 개편 방향을 공개한다.

카카오는 다음 달 23일에서 25일까지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 카카오(if(kakao) 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프 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 슬로건은 '가능성, 일상이 되다'다. AI 대중화를 목표로 추진해온 다양한 성과와 결과물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컨퍼런스를 시작하는 23일에는 정신아 대표가 카카오톡 개편과 신규 AI 서비스, 오픈AI 공동 프로덕트에 대해 발표한다. 가능성을 일상으로 만드는 카카오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구체적인 카카오톡 개편 방향성과 서비스 형상을 선보인다. 김병학 카나나 성과리더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카나나 모델의 고도화 과정과 성과를 발표한다.

24일에는 카카오의 AI 기술력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세션이 마련됐다. 김병학 카나나 성과리더가 카나나 모델 활용 사례와 함께 '에이전틱 AI(Agentic AI)' 모델 개발 전략을 공유한다. 이상호 AI 세이프티앤퀄리티(Safety&Quality) 성과리더가 카카오 AI 윤리·안전을 위한 노력과 계획을 발표한다.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1년간 AI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하며 인프라부터 서비스 발표까지 전 영역에 AI를 적용한 성과를 공유한다.

이 밖에도 온디바이스 AI를 포함해 개방형 MCP 플랫폼인 '플레이MCP' 등 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시도가 양일에 걸쳐 기조세션에서 발표된다. 카카오의 AI와 서비스를 이끄는 리더와 개발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기술 비전과 새 서비스를 소개한다. 기술 세션 외에도 광고, 디자인, 이모티콘 트렌드, 창작자와 함께하는 생태계 구축 등 폭넓은 주제의 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25일은 카카오 크루(임직원)을 위한 '크루 데이(Krew Day)'로 꾸며진다. 카카오 그룹 개발자들이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내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기조세션에서 소개된 서비스와 함께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카나나 언어모델, 멀티모달 언어모델, 동영상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내달 8일까지 이프 카카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