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 ACE Fair] 디자인숨-드컴파트너스·아로마무드랩, 협업 MOU 체결

디자인숨, 드컴파트너스, 아로마무드랩은 지난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디자인숨, 드컴파트너스, 아로마무드랩은 지난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28~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 ACE Fair'에서 광주 로컬 캐릭터 '무스'를 개발한 디자인숨(대표 임지연)이 불닭 캐릭터 '호치'를 개발한 기업 드컴파트너스(대표 황재오), 청년 창업기업 아로마무드랩(대표 국인정)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건영 광주디자인진흥원 공공디자인본부장과 국립순천대학교 GTEP 19기 팀 2Morrow가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광주 로컬 브랜드의 전국·글로벌 확산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 △지역 청년 창업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서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캐릭터 지식재산(IP), 디자인, 향기 굿즈를 결합한 협업으로 광주가 K-디자인 콘텐츠와 K-굿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디자인숨은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종합디자인전문회사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무스'는 뭉게구름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2024년 굿디자인(Good Design) 선정됐고, 올해 8월 해외 저작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드컴파트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호치'의 저작권자로 불닭 '호치'를 통해 글로벌 K-콘텐츠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광주를 기반으로 지역 캐릭터 '야해앵'를 제작해 로컬 콘텐츠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된 캐릭터 IP 운영 경험을 제공하고 광주 로컬 캐릭터와 청년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아로마무드랩은 향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으로, 조향 기술과 콘텐츠 기획을 결합해 다양한 향기 제품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단순한 향 제품을 넘어 지역성과 스토리를 담은 K-굿즈를 발굴·확산해왔으며, 앞으로도 향기와 문화를 융합한 콘텐츠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무대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지연 디자인숨 대표는 “광주의 로컬 캐릭터 '무스'가 글로벌 캐릭터 기업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무스'를 통해 광주의 우수한 관광, 역사, 문화 자원을 알리는 세계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