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지난 6월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6/30/rcv.YNA.20250630.PYH2025063014990001300_P1.jpg)
매관매직 의혹을 받고 있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1일 사퇴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 국가교육위원장을 사임하고자 한다”며 “이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사실 여부는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에게 10돈짜리 금거북이를 건넨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금거북이와 이 위원장의 편지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 위원장이 인사 청탁을 했고, 국가교육위원장에 발탁된 게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이 위원장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으며 이 위원장은 29일 열린 국무회의에 불참했다.
이 위원장은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역사학자로 박근혜 정부 시절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참여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의 당초 임기는 이달까지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