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일정이 다가온 가운데, 에듀플러스는 박종배 동국대 입학처장에게 이번 수시 전형의 특징과 변화 사항 등에 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 전년 대비 2026학년도 수시모집 특징은.
△2026학년도 동국대 수시모집은 융복합 교육을 통한 창의 혁신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광역화 모집단위를 확대하고, 첨단분야 정원증원을 통해 첨단분야 인력양성에 기여한다.
지난해 수시 학교장추천인재전형에서 광역화 모집을 실시해 ▲열린전공학부(인문) 14.14대1 ▲열린전공학부(자연) 17.96대1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 모집) 15.33대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더 확대해 '경영대학(단과대학 모집)' 237명을 광역화 모집으로 선발한다. 기존 경영학과, 회계학과, 경영학과 3개 개별학과 모집단위를 통합한 것으로, 지난해 선발하지 않았던 학생부종합전형인 Do Dream 전형을 비롯해 논술전형에서도 선발한다.
-신설 학과 등의 선발은 어떻게 되나.
올해 신설되는 의료인공지능공학과 및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는 수시에서 각 23명, 14명을 뽑는다. 의료인공지능공학과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헬스케어 분야 기술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는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 AI 기술 등 융복합적 교육을 통한 융합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2개 학과 모두 전공 관련 교과 영역은 수학, 물리학이다.
![[에듀플러스][2026 대입]박종배 동국대 입학처장, “의료인공지능공학과·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 신설…경영대학 광역화 모집 확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9/01/news-p.v1.20250901.7feabc46b6ce4c15b1488bfcb03625a8_P1.png)
-수시 선발의 전형별 특징은.
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 서류종합평가는 전형별 인재상에 따라 평가항목별 배점이 다르다. 학생부종합 ▲Do Dream ▲불교추천인재 ▲기회균형통합전형은 서류종합평가에서 '전공적합성' 반영비율이 50%로 가장 높은 반면, 학생부교과의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서류종합평가에서 '학업역량'을 50% 반영해 기초학업역량과 학습의 주도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서류평가영역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외한 교과영역을 평가 대상으로 해 교과 수업 시간에 성실히 학습하고 진로 탐색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살펴본다.
-논술고사는 어떻게 진행되나.
논술고사는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 종합적 사고능력 등을 평가한다. 인문·자연 계열 모두 3개 문항을 출제한다. 인문계열은 특정전공에 치우치지 않는 문제가 출제되며, 영어지문은 없다. 자연계열은 수학에서 풀이과정 중심으로 출제된다. 수학1, 수학2, 확률과통계, 미적분 그리고 진로선택과목인 기하까지 모두 출제범위에 포함된다.
논술전형은 수시모집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이므로 대비가 필요하다. 계열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달리 설정돼 있으나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학 또는 과학탐구 등급을 포함해 반영한다.
한편, 실기실적 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 및 출결)를 30% 반영한다. 학생부 변별력이 크지 않아 실기고사 성적이 중요하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