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AI 구독클럽' 제품 설치부터 사후서비스(AS) 전 과정에 걸쳐 고객 편의와 혜택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5가지 케어 서비스 '블루패스'를 도입하는 등 AI 구독클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1일 밝혔다.

구독 고객 전용 케어 '블루패스' 서비스는 기존 AI 구독클럽에서 고객 반응이 좋았던 유·무료 구독 서비스에 5가지 신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다.
구독 계약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AS 접수와 서비스를 우선 받을 수 있는 'AS 패스트트랙'을 비롯 구독 제품의 방문 케어를 받을 때 삼성전자 가전을 추가 비용 없이 하나 더 점검받을 수 있는 '하나 더 서비스'도 포함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TV, 건조기, 김치냉장고가 대상이다.
사용 중인 제품의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방문수리 접수까지 진행해주는 'AI 사전케어 알림', 제품 설치 시 설치 기사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해줘 제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세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 맞춤 설치'도 4분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구독 기간도 다양화했다. 가전제품은 기존 5년에서 3·4·5·6년으로 총 4가지 기간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태블릿·PC 등 IT 제품은 기존 3·4년에서 2·3·4년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는 제품과 케어서비스를 결합한 '올인원' 요금제 가입 시 고객이 기존 보유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구독료 결제, 구독료 일부를 일시 납부할 수 있는 선납 결제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구독 고객에게 △교통·통신 △여행·공항 △레저 △교육 △식품·레스토랑 등 5개 분야 22개사 생활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제품을 구입, 설치, 사용하고 유지보수하는 구독 전 과정에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