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IFA 2025'에서 AI홈 허브 'LG 씽큐 온'으로 인공지능(AI)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하는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LG 씽큐 온은 생성형 AI를 탑재해 고객과 대화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해 자동으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AI 홈 허브다.
예를 들어 고객이 “나 이제 잘래”라고 말하면 씽큐 온은 조명·커튼 제어, 에어컨 온도 조절, 공기청정기를 저소음 모드로 변경해준다.
와이파이, 쓰레드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지원하는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 '매터' 인증도 받았다.

LG전자는 IFA 2025에서 씽큐 온과 더불어 연내 출시할 'LG IoT 디바이스' 9종도 선보인다.
LG IoT 디바이스는 △스마트 도어락 △보이스 컨트롤러 △스마트 버튼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조명 스위치 △공기질 센서 △온습도 센서 △도어 센서 △모션/조도 센서 등이다.
각 방에 보이스 컨트롤러를 설치한 고객은 거실의 씽큐 온을 중심으로 집 안 어디서든 가전과 IoT 기기를 대화로 제어하고 작동 완료 알림 등을 받을 수 있다. 뉴스, 날씨, 일정 등도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 기능이 없는 가전도 씽큐 IoT와 씽큐 온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스마트 플러그를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 등에 연결하면 깜박하고 외출해도 원격으로 전원을 차단할 수 있고, 스마트 조명 스위치를 설치하면 조명을 음성이나 원격으로 간편하게 ON/OFF가 가능하다.
LG전자는 또 IFA 2025에서 AI가전과 IoT 기기를 차량과 결합, 고객의 생활과 이동방식을 새롭게 정의한 콘셉트카 '슈필라움'도 전시한다. 실내에서 고객이 머무르는 모든 공간으로 확대되는 AI홈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기현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장 부사장은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은 고객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꿀 통합 AI홈 솔루션의 핵심”이라며 “가전과 IoT 기기를 하나로 연결·제어해 고객과 진화하는 AI홈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