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삼성생명 일탈회계, 방향 잡아…국제회계기준에 맞춰 정상화”

1일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열린 보험업권 CEO 간담회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1일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열린 보험업권 CEO 간담회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삼성생명 회계기준 이슈와 관련에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열린 보험업권 CEO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삼성생명 일탈회계 관련 이슈가 지속 제기됐고 금감원 입장에 대한 요구가 계속해서 있었다”며 “더이상 시간 끌지 않고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찬진 원장은 삼성생명 계약자지분조정 회계처리 이슈가 그간 업계 관행, 과거 지침, 현행 회계기준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학계, 시민단체, 회계전문가와 보험사 등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찬진 원장은 “금감원은 해당 이슈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원 입장은 원칙에 충실하는 방향이 될 것이며, 국제회계기준에 맞춰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정리중”이라 말했다. 구체적인 방법론은 조만간 밝힌다는 계획이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