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한국전력,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재단법인 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회 한국-인도네시아(KOR-IDN) 에너지위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전남 에너지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현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찬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원장을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김동옥 센터장),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와 에너지 분야 혁신기업 10개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10개사는 △디엠테크(대표 이준범) △메타파스(대표 허철균) △미래이앤아이(대표 윤희복) △배터플라이(대표 박성원) △부경전기차(대표 김치옥) △인버터기술(대표 임종연) △코멤텍(대표 김성철) △티디엘(대표 김유신) △티앨씨(대표 김은주) △에코모션(대표 조미나) 등이다.
행사 기간 참가기업은 단독전시회를 통해 주요품목을 전시하고, 사전 수요 기반 바이어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총 100건, 연내 계약추진가능액 2,573만 달러를 포함한 총 788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15건의 업무협약(MOU) 등의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인버터기술은 3340만달러, 메타파스는 2510만달러 등 높은 상담액을 기반으로 향후 실제 계약성과가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스마트그리드협회(PJCI), 전기기기제조업협회(APPI-IEMA), 인도네시아대학교 등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 협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 아세안에너지센터(ACE)와는 에너지 분야 현지 프로젝트의 공동추진, 기술협력, 인재양성 등 실질적인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익현 원장은 “이번 제1회 한국-인도네시아 에너지위크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하는 전남 에너지기업의 진출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확대하여 혁신성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