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더블유캐드코리아-폼랩코리아, 3D 설계·제조 통합 생태계 구축 위한 업무 협약

지더블유캐드코리아와 폼랩코리아는 3D 설계-프린팅 데이터 통합 기반의 디지털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폼랩코리아 고유성 지사장(왼쪽)과 최종복 지더블유캐드코리아  대표가 MOU를 들어보였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와 폼랩코리아는 3D 설계-프린팅 데이터 통합 기반의 디지털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폼랩코리아 고유성 지사장(왼쪽)과 최종복 지더블유캐드코리아 대표가 MOU를 들어보였다.

3D CAD/CAM/CAE 전문 기업 지더블유캐드코리아(ZWCAD KOREA·대표 최종복)는 글로벌 3D 프린팅 기업 폼랩코리아(지사장 고유성)가 3D 설계-프린팅 데이터 통합 기반의 디지털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3D 설계, SLA/SLS 3D 프린팅 기술이 하나로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제조 체계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산업계의 스마트 제조 전환 및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 확장을 통한 기술 확산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자사의 고성능 3D CAD/CAM 소프트웨어인 ZW3D와 폼랩코리아의 고해상도 3D프린팅 솔루션을 결합한 디지털 설계-제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들은 ZW3D의 정밀 부품 및 기계 파트 설계 기능과 폼랩코리아의 정교한 출력 품질과 소재 다양성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 과정 전반에서 신속한 설계 반복과 실물 검증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사의 전문 교육장을 기반으로 산업별 설계 및 제작 활용 사례 중심의 실습형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며, 직업 훈련기관 및 대학교 등 실무 교육 수요처에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ZW3D는 솔리드-서피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하이브브리드 모델링뿐만 아니라, 다축 가공을 위한 강력한 CAM 기능까지 탑재해 기계·제조 산업의 실무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여기에 폼랩코리아의 SLA, SLS 기반 3D프린터와 연계하면 정밀한 엔지니어링 부품을 빠르게 출력·검증할 수 있어, 설계에서 프로토타입 제작, 양산의 최종 부품검토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한 효율적 워크플로우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의 또 다른 주역인 폼랩코리아는 높은 생산성의 산업용 SLA 3D 프린터 'Form 4'와 SLS 3D프린터 'Fuse1+30W'를 출시하며 한국 및 아시아 제조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최종복 지더블유캐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폼랩코리아와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 연계를 넘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제조 인프라 확산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설계 교육은 이론 중심의 커리큘럼에 머무르거나 고가 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실효성을 겸비한 다차원적 교육과정 구성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대학 및 교육기관에서도 실무 기반의 실습 중심 교육환경을 확대할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