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차장, 관광거점으로”…김승원 국회의원, 수원 영화문화관광지구 개발 드라이브

김승원 국회의원
김승원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지역 숙원사업인 수원 영화문화관광지구(영화지구)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영화지구는 이날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영화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인근 장안구 영화동 일원 위치한 부지로, 수원화성과 연계한 문화시설 조성을 목표로 계획했다. 하지만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 민간투자사업 공모가 무산되면서 현재는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영화지구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지정된 뒤, 수원시, 수원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김승원 의원실 등이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당 위원장이자 지역구 의원으로서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선정으로 수원시는 국비 최대 250억원, 도비 최대 50억원,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확보했다. 개발에 필요한 건축 규제 완화와 행정 지원도 가능해진다.

총사업비는 약 2007억원 규모이며, 수원시,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가 공동 출자해 도시재생 리츠(REITs)를 설립하고 203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테마형 숙박시설 △문화복합홀 △주민참여형 광장 등이 들어서며, 수원시는 연간 관광객 10만 명 이상 증가와 함께 취업유발 1456명·부가가치 746억원·생산유발 1834억원 등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 의원은 “수원 영화문화관광지구의 국토부 공모 선정은 20년 숙원사업 해결의 결실”이라며 “향후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