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17일 동구 주민행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동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인천시, 관계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2025 인천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뿌리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동구 소재 뿌리기업 20여 곳이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아울러 일자리 지원기관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의 채용 기회를 넓힌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뿌리산업 VR 체험 △인공지능(AI) 캐리커처 제작 △AI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과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뿌리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열처리·표면처리 등 제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로봇·센서·정밀가공 등 차세대 공정기술까지 포함한다. 2024년 기준 인천에는 약 5800개 뿌리기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