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가을 황금연휴를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9.9 메가 세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항공권·호텔·투어&티켓·교통·통신 등 다양한 상품군을 대상으로 한정 할인 쿠폰과 깜짝 특가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항공권 특가는 9일 낮 12시 서울-오사카, 서울-삿포로 편도 항공권을 19,000원부터 선착순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저녁 8시에는 서울-제주 왕복 항공권을 9,000원에 내놓는다. 11일 낮 12시에는 서울-다낭, 서울-홍콩 편도 항공권 19,000원 특가가 추가된다. 모든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한 실결제 금액이다.
호텔 깜짝딜은 9일부터 11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그랜드 조선 제주 ▲신라스테이 구로 ▲라한셀렉트 경주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삿포로 도큐 레이 호텔 ▲더 게이트 호텔 후쿠오카 바이 훌릭 ▲호텔 케이한 난바 그란데 등 한국과 일본 주요 호텔을 2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오후 3시에는 아시아 주요 관광지 입장권 특가가 마련된다. 9일 롯데월드 1+1, 10일 타이완 이지카드 반값, 11일 한국 민속촌 반값, 12일 산리오 퓨로랜드 반값 등이 대표적이다. 총 25개 인기 관광지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앱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선착순 쿠폰도 제공된다. 특히 9일 오전 9시에는 국내외 항공(2인 이상)·호텔(2박 이상) 예약 시 최대 90% 할인(한도 15만원) 쿠폰이 발행된다. 카카오페이 제휴 할인, 신규 회원 전용 쿠폰, 렌터카·공항픽업·유럽/중국 열차 할인 등도 포함돼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트립닷컴 홍종민 한국 지사장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 숙소, 관광지를 모두 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원스톱 여행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풍성한 여행 경험을 돕겠다”고 밝혔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