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빚은 스토리 향연”…경기도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26일 개막

출품작 1205편 몰려…작년 대비 2배 성장세
전세계 창작자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 행사 기대감

“AI가 빚은 스토리 향연”…경기도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26일 개막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가 총 1205편이 출품되며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규모로 커졌다.

경기도는 오는 26~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단편 영화와 프로젝트 기획 두 분야로 공모가 진행돼 세계 71개국에서 단편 영화 1105편이 접수됐고, 프로젝트 기획 공모(Pitch the Future)에는 장편 영화 38편, 음악 41편, 웹툰 21편 등 100편이 응모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AI 영화만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출품작(535편)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경기도는 프로젝트 기획 공모 본선 진출작 15편을 지난 1일 발표했고, 단편 영화 부문에서도 20편을 선정했다. 이들 작품은 행사 기간 상영 및 피칭 무대에서 공개한다.

행사는 △본선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 △Pitch the Future 본선 피칭 △콘퍼런스와 제작 워크숍 △AI 창작 멘토링 등이 예정돼 있다.

기조연설에는 글로벌 미디어 전략가 더그 샤피로, 김대식 KAIST 교수, 정창익 CJ ENM AI 스튜디오팀 감독 등이 참여한다. 더그 샤피로는 '미디어의 다음 파괴적 혁신과 그 이후(The Next Disruption of Media and What Comes After)', 김대식 교수는 'AGI 시대 현실과 미메시스', 정창익 감독은 'AI 기반 영화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배준원·김영현·이재효·김미라·김민정·장권호·최재용·최현정 감독 등 AI 영화 제작 경험이 풍부한 감독들이 멘토링에 나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영상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