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전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27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157명 청소년이 참여했다.
올해 27회를 맞은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포용' 가치를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ESG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문화적 환경이 서로 다른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미래세대 리더로 성장을 지원하는 포용성장 프로젝트다.
시상식에서는 130건 우수 봉사 사례가 선정됐다. 이들 청소년에게는 총 9000만원 장학금과 메달, 상장이 수여됐다. 또 장관상과 금상 수상 청소년이 직접 지정한 10개 비영리단체에 총1000만원 기부금이 전달돼 봉사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했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응모자는 중앙예비심사, 지역심사, 중앙심사 3단계 심사를 거쳐 585명 청소년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동기 및 창의성 △노력 및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파급효과 △성장 및 리더십 네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 환경부 장관상이 처음으로 신설돼 생태·환경 분야 자원봉사 활동도 정식으로 인정받았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선정된 수상자에게 메달, 상장과 함께 장관상 및 금상 장학금 300만원, 은상 장학금 200만원, 동상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장관상과 금상에는 △교육부 장관상 장승필(민족사관고등학교), 이민규(우송고등학교) △보건복지부 장관상 장동민(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양효주(베일러국제고등학교) △여성가족부 장관상 김예진(정암미용고등학교), 임윤아(예일여자중학교) △환경부 장관상 정인혁(창신중학교), Friends of Sagye(브랭섬홀아시아 하유정 등 9명) △금상패션창업반 체리쉬(인천디자인고등학교 최소정 등 13명), 오하은(인천해원중학교) 등이 선정됐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올해 수상자 활동을 모은 우수 사례집과 교육용 영상을 제작해 전국 중고등학교와 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정문철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의 용기 있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활동 축제의 장”이라며 “KB라이프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응원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포용하는 여정에 함께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