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연골 재생 임상 추진

로킷헬스케어 CI
로킷헬스케어 CI

로킷헬스케어가 근본적 연골 재생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임상시험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달부터 한국, 미국, 남미 등에서 전향적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임상은 무릎 관절 연골 결손 환자를 대상으로 미세골절술 단독치료와 로킷 인공지능(AI) 연골 재생 플랫폼 병행치료군을 비교한다. 자기공명영상(MRI), 조직병리학·보행 분석 등 임상 지표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로킷헬스케어는 AI 분석, 자가세포 기반 바이오 잉크, 3차원(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등을 통합해 환자 개인별 맞춤 패치를 제작하는 융합형 재생치료 시스템을 개발했다. 면역 거부반응 없이 실제 초자연골을 재생할 수 있다. 기존 히알루론산, 세포치료제 주사요법 등 단순 통증 완화를 넘어 근본적 치료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앞서 미국 하버드 의과대 연구진과 대동물 임상, 이집트 실제 환자 대상 임상 등에서 연골 재생과 강도 회복, 통증 완화 효과 등을 확인했다. 재생 기전과 바이오프린팅 기술은 지난 6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관련 AI, 바이오프린터, 재생 키트 등은 미국과 남미에서 의료기기 인허가를 마쳤다. 유럽 의료기기 승인 절차도 진행 중이다.

로킷헬스케어는 내년 상반기에는 중진국을 중심으로 연골 재생 플랫폼의 상용화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7년 하반기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 시장 본격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연골 재생 기술은 수년에 걸쳐 다수 국가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았다”면서 “환자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