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이 KBS 1TV와 KBS 2TV 라이브 채널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티빙은 지상파 주요 채널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무료 라이브 채널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티빙은 '정주행 채널'은 하나의 지식재산(IP)을 24시간 연속 제공하는 채널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와 화제작만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신서유기', '삼시세끼', '뿅뿅 지구오락실', '유퀴즈온더블럭' 등은 물론, 로맨스 드라마와 최신 방영작들까지 다양한 큐레이션으로 제공된다.
이번 KBS 채널 합류를 계기로 티빙은 '보고 또 보고 싶은 KBS 콘텐츠'라는 정주행 채널을 새롭게 마련했다. '인간극장', '역사저널 그날', '주말드라마 명작', '사극' 등을 24시간 언제든 정주행할 수 있으며, 향후 '사랑과 전쟁', '1박 2일' 등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회자되는 인기작들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티빙의 KBS 라이브 채널과 정주행 채널은 모두 무료로 제공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익숙한 KBS 명작과 함께 새로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티빙 관계자는 “KBS 주요 채널의 합류로 티빙의 무료 라이브와 정주행 채널 서비스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스테디셀러와 화제작을 확대해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