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행 항공권 할인…대한항공-싱가포르관광청 공동 이벤트

사진= 싱가포르관광청
사진= 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관광청은 대한항공과 함께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 및 연말 여행 시즌을 맞아 ‘품격 있는 여행의 시작, 싱가포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싱가포르의 현대적 매력과 품격 있는 여행 경험을 한국 여행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다. 마리나 베이 샌즈,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창이 국제공항, 오차드 로드, 내셔널 갤러리, 에스플러네이드 등 싱가포르 주요 명소를 소개하며 다양한 도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발 싱가포르행 항공권을 예약하면 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탑승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또한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 이벤트도 준비됐다. 싱가포르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험으로 야경 감상, 슈퍼트리쇼, 쇼핑·다이닝 등을 선택해 응모하면, 50명에게는 5만원권 기프트카드, 1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e카드가 제공된다.

싱가포르관광청 써린 탄(Serene Tan) 북아시아 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이 연말에 싱가포르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초대하고자 한다. 새롭게 단장한 관광 명소와 문화, 미식,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는 새로운 여행 경험을 찾는 트렌드세터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라며, “이번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싱가포르를 방문해 품격 있는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