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국제의약품구매기구, 팬데믹 대비 대응 협력 강화 논의

(왼쪽 세 번째부터)임승관 질병관리청과 필립 뒨통 국제의약품구매기구 사무총장이 16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질병관리청)
(왼쪽 세 번째부터)임승관 질병관리청과 필립 뒨통 국제의약품구매기구 사무총장이 16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국제의약품구매기구와 '혁신을 활용한 글로벌 보건안보강화'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담 부대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중보건위기 대응과 글로벌 보건안보 혁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APEC 회원경제, 국제기구 전문가들의 펜데믹 대비·대응 협력·경험, 보건 접근성 제고,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행사 기간 국제의약품구매기구와 양자 면담 시간도 가졌다. 국제 보건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공고화·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 기간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PRO) 사무처장, 결핵 퇴치를 위한 국제기구인 STOP-TB 파트너십 사무총장과도 각각 양자 면담을 진행해 보건안보 분야 국제공조를 강화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변화하는 글로벌 보건환경에서 새로운 팬데믹 위협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적극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로 APEC 역내 보건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한 혁신 확대와 민·관 협력 강화를 촉진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