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SK이노베이션 E&S와 태양광 발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SK이노베이션 E&S으로부터 2.5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패널을 구매·설치, 연간 2.8기가와트시(GWh)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태양광으로 조달하는 전기를 공장 운영에 활용할 계획으로, 연간 1300톤의 탄소 배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2050년 탈탄소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조달 방법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