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17일 전시기획 분야의 전문성과 창의적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제5회 전시기획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김채아 국립과천과학관 사무관을 초청해 '특별전시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특별전시 개최의 필요성과 과학관의 사회적 역할, 교육적 효과, 지역사회에서의 가치 등의 내용을 다뤘다.
이번 강연에는 국립광주과학관 직원 뿐만 아니라 함평군청, 순창군청, 광주디자인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연 후에는 현재 진행 중인 뇌과학특별전 '신기한 뇌세상' 전시를 기획자와 함께 관람하며 기획 의도와 운영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의를 갖고 지역사회 전시기획 역량 제고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기획 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지역 전시 활성화와 기획 역량 증진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윤은지 전시기획실 연구원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현장에서 전시기획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