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GMA’, 2년 연속 ENA 송출... 화려한 무대 예고

사진 = KGMA 조직위원회
사진 = KGMA 조직위원회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이하 2025 KGMA)가 ENA를 주관 방송사로 확정하고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 김호상 KT ENA 대표이사, 이성재 이데일리M 마케팅본부장, 오광훈 KT ENA 콘텐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N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GMA 주관 방송사로 나서며 시상식의 화려한 무대를 안방으로 생생히 전달한다. KGMA 공동 조직위원장이기도 한 곽혜은 대표는 “KGMA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준비하고 있다. ENA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호상 대표 역시 “지난해 방송 당시 시청자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올해도 높은 퀄리티의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 KGMA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한 시상식으로, 올해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라인업에는 넥스지, 더보이즈, 루시,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싸이커스, 아이브, 아홉,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장민호, 크래비티,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키키,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SMTR25(가나다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스페셜 라인업도 추가될 예정이다.
MC는 배우 남지현이 지난해에 이어 이틀 연속 진행을 맡고, 레드벨벳 아이린(14일), 키스오브라이프 나띠(15일)가 각각 합류해 무대를 이끈다.
2025 KGMA는 타이틀 스폰서 아이엠뱅크의 후원 아래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해외 인바운드 티켓은 놀던오빠들,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아트펌팩토리가 맡고, 국내 티켓은 빅크에서 진행한다. 또한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데이터 파트너로 참여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에서 열린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담당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