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계 전자부품 메이커 TAIYO YUDEN은 MLCC(적층 세라믹 커패시터), 인덕터, 통신용 디바이스(FBAR/SAW), 알루미늄 전해 커패시터 등 다양한 수동 소자를 개발·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다.
TAIYO YUDEN은 하드웨어 개발자들의 효율적인 부품 검색과 자료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플랫폼 'TY-COMPAS(Taiyo Yuden COMPonent Assist System)'를 운영 중이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주요 제품의 사양 기반 검색이 가능하며, 데이터시트 및 상세 사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래프 표시 기능을 통해 여러 부품의 특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시뮬레이션 데이터와 디자인 지원 툴도 제공해 개발 단계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TY-COMPAS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어 TAIYO YUDEN의 최신 개발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하는 동시에, TY-COMPAS를 통해 고객이 자사 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