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와트급 공중 풍력 터빈 첫 비행 성공


공중 풍력 터빈 S1500 / 엑스 @DailyBeijing
공중 풍력 터빈 S1500 / 엑스 @DailyBeijing

중국이 자체 설계한 메가와트급 공중 풍력 터빈 S1500이 신장 하미에서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이 보도했습니다.

S1500은 거대한 비행선처럼 하늘에 떠 있는 메가와트급 상업용 시스템입니다. 길이 약 60m, 높이 40m에 달하며, 지금까지 제작된 공중 풍력 발전기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전해졌습니다.

기존 풍력 터빈과 달리 S1500은 타워나 깊은 기초 시설이 필요하지 않아 자재 사용량을 40% 줄일 수 있고, 전기 생산 비용도 30%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 전체 장치를 몇 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사막·섬·광산 등의 지역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S1500 개발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공중 풍력 터빈은 재난 상황에서 빠르게 전력을 공급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