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금융권 긴급 대응회의 개최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25.9.26) 관련 금융감독원, 유관기관 및 각 업권 협회와의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권 영향 및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금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장애로 금융서비스에는 주민등록증 진위여부 확인 등 신분확인 절차와 인터넷 지로, 과금 납부 등 행정기관과 연계된 금융서비스 그리고금번 전산장애가 발생한 우체국과 연계된 금융서비스 등에 장애가 발생 혹은 예상된다.

금융위는 국가정보 자원관리원 장애 복구 상황 및 각 금융회사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금감원, 유관기관 및 전 금융권과 긴밀히 공조해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위·금감원은 이날 “금번 사고에 따라 예상되는 금융서비스상 장애로 인해 국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세부적인 금융서비스 장애 내용과 대체 거래수단도 적시해 상세히 알릴 것”을 요청했다.


또 금융위금감원 합동 '위기상황대응본부'를 마련해 국가정보자원 관리원 시스템 복구가 이뤄질 때까지 금융권 상황 등을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필요시 즉각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배터리 교체 중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됐다. 27일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가 오후 3시 9분께 업데이트 되고 있다. 업데이트 후 확인해 본 결과 민원서류 발급은 되지 않았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배터리 교체 중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됐다. 27일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가 오후 3시 9분께 업데이트 되고 있다. 업데이트 후 확인해 본 결과 민원서류 발급은 되지 않았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