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는 'ESG 실천, 세상을 바꾸는 착한 습관-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체험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과학관 연계 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다. 지역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교육 체험을 통해 해양 플라스틱 문제와 제로웨이스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접수와 현장 신청을 통해 총 세 차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플라스틱 병뚜껑을 직접 녹여 나만의 키링을 제작하며 업사이클링의 원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양환경을 위협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문제와 재활용의 가능성을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영롱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소통협력팀장은 “이번 체험클래스를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인식 제고, 해양 쓰레기 저감의 필요성 강조, 과학관의 지역사회 ESG 실천 모델 제시 등 다각적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오는 10월 안동과학축전 등 지역 행사에서도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해양환경 보전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울진=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