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뉴로핏 아쿠아' 임상 유효성 입증 연구 성과 싱가포르 학술지 게재

뉴로핏 뇌 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사진=뉴로핏)
뉴로핏 뇌 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사진=뉴로핏)

뉴로핏은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환자 임상에서 뇌 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SW) '뉴로핏 아쿠아'의 임상 유효성을 입증하는 연구 성과가 싱가포르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싱가포르 난양공대 의과대학 산하 치매연구센터에서 정상인 30명, 경도인지장애 환자 40명, 치매 환자 20명 등 성인 9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임상 연구팀은 뉴로핏 아쿠아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 대상자 백질 고강도 병변(WMH)과 회백질 용적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백질 고강도 병변 분석에 있어 뉴로핏 아쿠아와 의료 전문가 평가 간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기존 자동화 도구와도 상관관계가 높았다.

연구팀은 회백질 용적 분석으로 치매 환자에서 해마와 후대상피질의 유의한 위축을 확인했다. '인지 정상→경도인지장애→치매'로 진행되는 변화를 유의미하게 구분했다. 회백질 분할 시간은 5분 이내로 소요돼 기존 판독 대비 효율성을 크게 향상했다. 회백질 분석과 백질 고강도 병변 분석을 전부 수행하는데 20분 미만이 걸려, 수 시간이 걸리는 기존 방법에 비해 성능 개선이 뚜렷했다.

뉴로핏은 이번 결과가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이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치매 진단·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뉴로핏 아쿠아가 기존 방법 대비 빠르고 정확한 뇌 자기공명영상(MRI) 분석을 기반으로 임상 현장에서 치매 진단과 모니터링에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현 뉴로핏 공동대표는 “이번 연구로 뉴로핏 아쿠아가 싱가포르 환자군에서 임상적으로 유효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면서 “앞으로 치매 조기 진단과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