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기술원, 국내 첫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확인 1등급 재인증

풀무원은 충북 오송에 있는 풀무원기술원이 국내 최초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확인 1등급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BEMS는 건물 내 주요 설비와 공간에 부착된 센서로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에 활용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관리 시스템이다. 풀무원기술원은 2021년 국내 식품연구소 최초로 BEMS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해당 제도 시행 이후 최초로 연장 승인을 받은 사례다.

풀무원기술원, 국내 첫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확인 1등급 재인증

풀무원기술원은 2019년 준공 단계부터 LG전자와 협업하여 BEMS 시스템을 구축했다. 난방·냉방·공조 설비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24가지 에너지 절감 로직을 개발·적용해 최근 3년간 연평균 8.4%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했다. 또, 운영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성과 분석을 진행했다. 풀무원기술원 엔지니어링팀 전원이 BEMS 운영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김태석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최고 연구 환경을 발판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