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옛 서울역 준공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코레일, 옛 서울역 준공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0일 문화역서울284 RTO(옛 미군장병안내소)에서 옛 서울역 준공 10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옛 서울역사의 역사와 보존과 활용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 5월 두 기관이 옛 서울역사 역사성 회복과 가치 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철도와 문화유산 분야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먼저 2011년 진행한 옛 서울역사 복원공사 이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원형 복원과 역사성을 살린 공간 활용 방안과 함께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서울역사 복원과 관리현황, 복원을 위한 과제, 공간 활용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참석자 간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코레일은 옛 서울역이 철도역으로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1925년 준공된 '옛 서울역사'는 서울 관문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전환기를 함께 한 상징적 공간으로, 2011년 복원 이후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로 재탄생해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