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 추석 맞아 복지시설에 가전 기부

로보락과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이 물품 후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했다.
로보락과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이 물품 후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했다.

로보락은 추석을 맞아 아동복지시설과 자립준비청년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2200만원 상당 제품을 기부했다. 로보락코리아 공식 유통사인 팅크웨어모바일·한의코퍼레이션이 동참했다.

로보락은 지난해부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그린 리모델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부 제품은 공동 교실 등 다양한 공간에 배치하고 아동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로보락은 지원 대상을 아동에서 청년으로 확대했다. 만 18세 이후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하는 자립준비 청년을 위해 올인원 세탁건조기를 기부하고 설치까지 지원했다.

로보락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