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바이오글로벌, 경기 스타트업 서밋 최종 선정기업 IR피칭 우수상

유승호 유스바이오글로벌  대표(오른쪽)이 경기 스타트업 서밋 최종 선정기업 IR피칭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승호 유스바이오글로벌 대표(오른쪽)이 경기 스타트업 서밋 최종 선정기업 IR피칭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졸업기업 유스바이오글로벌(대표 유승호)이 혁신적인 허혈 질환 치료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및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임상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G-SUMMIT(경기 스타트업 서밋) 페스티벌에 참가해, 최종 선정기업 IR피칭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3개월간 1~4차까지 차수별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씩 선발해 경쟁하며, 토너먼트 형태로 차수별 상위 5개 기업을 선발, 9월 24일 4개 차수 총20개 기업을 선정해 IR 피칭 후 최종 10개 기업만이 10월 1일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모바일, AI, 바이오, 의료기기, 환경 및 반도체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기업간 치열한 경쟁을 펼친 긴 여정이 마침내 마침표를 찍게 된 날이다.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그리고 PE(프라이빗 에쿼티) 소속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게 업체별 IR피칭 평가 후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3개사를 선발, 유스바이오글로벌이 영예로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된 80개 기업들 중에서 최종적으로 3등 안에 들었기에 유스바이오글로벌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사업성, 잠재적 성장동력이 풍부한 점 등이 종합평가를 통해 입증됐음을 반증한다.

유승호 유스바이오글로벌 대표는 “이날 행사에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은 투자사들과 1대1 투자상담 기회까지 부여돼 심도있는 투자유치 조언 및 지속적인 투자유치도 지원받게 된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매우 의미있고 소중한 파트너링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글로벌 혁신특구에 입주한 첨단재생의료기업으로 일본 쇼난 아이파크(다케다 제약 설립)에도 입주해 해외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파크 입주 8개 기업 중 유일하게 쇼난 가마쿠라 종합병원과 비R&D, R&D과제 및 임상프로젝트 등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내 추석 명절기간 중 쇼난 아이파크에서 개최(10월 7일)되는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해외 참석자들과 여러 미팅들이 예정돼 있으며, 이어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재팬(10월 8~10일)에도 참석해 일본 기업과 MOU 체결 행사를 개최, 전세계 유수 기업들과 다양한 파트너링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