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ECH+ 2025] 리안소프트, AI 타로 '리안타로'·정서 교감 상담 솔루션 '호랭선비' 홍보

AI 기반 타로 리딩 서비스 '리안타로' 메인 화면.
AI 기반 타로 리딩 서비스 '리안타로' 메인 화면.

인공지능(AI) 감성 콘텐츠 전문기업 리안소프트(대표 최재광)는 15~17일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I TECH+ 2025' 전시회에 참가해 AI 기반 타로 리딩 서비스 '리안타로(RianTarot)'와 정서 교감형 캐릭터 상담 솔루션 '호랭선비(Horang Seonbi)'를 홍보한다.

'리안타로'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감정 분석 기술과 실시간 카드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사용자의 감정과 질문에 맞춘 맞춤형 타로 해석을 제공한다. 단순한 카드 점술을 넘어,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반영한 몰입형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특히 웹 기반 카드 애니메이션과 개인화 리포트 기능으로 일간·주간·월간 단위의 자기 성찰형 콘텐츠로 확장 가능하다.

리안소프트는 조선시대 선비 캐릭터 '호랭선비'를 활용한 정서 상담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음성 합성과 감정 인식 기술을 접목하여 대화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렵거나 정서적 위로가 필요한 청년층,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정서 교감 경험을 제공한다.

리안소프트 로고.
리안소프트 로고.

리안소프트는 광주에 기반을 둔 AI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2024년 설립 이후 타로, 사주, 전통문화 지식재산(IP)과 AI 기술을 결합한 정서 교감형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AI 감정 분석, 실시간 애니메이션, 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 등 기술로 기업과 소비자간(B2C) 구독 서비스와 기업과 기업간(B2B) 콘텐츠 제휴 사업을 병행하며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기업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제공 및 중국 시장 공략으로 K-콘텐츠와 AI 기술을 융합한 신규 수익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재광 대표는 “AI가 단순히 정보를 주는 것을 넘어,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맞춤형 메시지를 건네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며 “리안타로는 단순한 점술 서비스가 아니라 사용자의 감정에 공감하고 삶을 성찰할 수 있는 동반자 같은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호랭선비와 리안타로를 기반으로 글로벌 문화 시장에서도 한국적 감성을 담은 AI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AI-TECH+ 2025 포스터.
AI-TECH+ 2025 포스터.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