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지난 8월 3조7758억엔(약 35조원)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속보치) 통계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작년 동월보다 4.8% 줄었지만 7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었다. 배당·이자 등 소득수지가 계속 큰 폭의 흑자를 내고 있는 가운데 무역 수지도 흑자 전환한 효과를 봤다. 서비스수지는 1899억엔의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규모가 2.4배로 커졌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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