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은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나주영산강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산염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린바이오본부 식품센터가 기획준비한 산성 음료가 치아에 미치는 부식 영향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용적인 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식초, 음료수, 생수, 세제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액체들을 리트머스 시험지에 떨어뜨려 색깔 변화를 관찰하며 산성도 차이를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콜X 나 사X다와 같은 탄산음료가 치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원리를 실생활과 연관 지어 직접 실험해보니 더욱 흥미롭고 유익했다”,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실용적인 체험 학습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 식품센터 직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 솔선수범해 부스 운영에 참여했다. 센터 홍보 활동은 물론, 체험 학습 지도 및 청소년들의 바이오 분야 진로 상담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덕 팀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고, 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바이오 과학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