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2025년 경영실적평가' A등급…“우수기관 완전 탈바꿈”

광주테크노파크.
광주테크노파크.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테크노파크 2025년도(2024년도 실적)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지역 혁신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특히 의미가 깊다. 광주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경영실적평가 하위등급(C등급→B등급→B등급)을 받으며 조직 혁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S등급→A등급→A등급을 달성하며 경영실적평가 우수기관으로 완전한 변화를 이뤄냈다.

이번 A등급 달성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광주테크노파크가 조직운영 혁신과 기업지원 역량 강화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광주테크노파크는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의 통합을 계기로 기존 2개 단·2개 본부·2개 실 체제를 6개 본부·1개 실 체제로 일원화해 조직 효율성을 대폭 제고했다. 직원들의 임무와 책임을 재정립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의 경영혁신 노력에 대해 조직 및 인사관리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기업지원사업 분야에서는 지난해 스마트공장사업이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한 점과 광주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점수가 테크노파크 운영사업과 특성화사업 지표에 반영돼 전체 경영실적 점수에 기여했다.

단계별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전략 수립 및 실행,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45001) 획득, 지역데이터플랫폼을 활용한 체계적 데이터 관리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경영실적평가는 △기관관리(리더십 및 전략, 조직 및 인사관리, 재무 및 회계관리, 안전·보건관리)와 △주요사업(입주기업 성장관리, 장비활용 및 관리, 기업성장단계 지원, 테크노파크 특성화 및 지역주력산업육성, 지방청과 소통 및 협력)을 종합 평가한다.

김영집 원장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임직원과 함께 전면적인 조직혁신을 추진한 결과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기관으로서 광주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기업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