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유전, 정격 리플 전류 향상 및 저배화 실현한 하이브리드 알루미늄 전해 커패시터 시리즈 출시

태양유전, 정격 리플 전류 향상 및 저배화 실현한 하이브리드 알루미늄 전해 커패시터 시리즈 출시

태양유전(TAIYO YUDEN)은 차량용 수동 부품 신뢰성 시험 규격인 AEC-Q200에 대응하는 도전성 고분자 하이브리드 알루미늄 전해 커패시터(이하 하이브리드 커패시터) 'HVX(-J)', 'HTX(-J)' 시리즈를 상품화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HVX', 'HTX' 시리즈를 개선하여 정격 리플 전류를 크게 향상시키고 저배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하이브리드 커패시터 시리즈는 자동차의 파워 스티어링 등 제어계와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안전계에 사용되는 전원 회로의 노이즈 대책 및 평활 용도로 활용된다. ADAS의 고도화로 인한 전원 회로의 대전류화 추세에 따라 정격 리플 전류 향상이 요구되는 동시에, 설계 자유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이즈 바리에이션과 저배화 요구에도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태양유전은 기존 제품인 'RAHTX331M1TFH0002X' (정격 리플 전류 135℃, 2,000mArms) 대비 정격 리플 전류를 70% 향상시킨 'RAHTX331M1TFH0002JX' (상동 3,400mArms)를 포함해 총 36개 품목을 상품화했다. 사이즈는 φ8x10mm에서 φ12.5x13.5mm까지 5종류로 폭넓게 갖추었다. 신제품은 태양유전 자회사인 ELNA 주식회사 시라카와 공장 및 아오모리 공장에서 2025년 9월부터 양산에 돌입했다.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는 전해질에 도전성 고분자와 전해액을 채용하여, 도전성 고분자의 특징인 저ESR(등가 직렬 저항)과 알루미늄 전해 커패시터의 자기 수복 기능을 모두 갖춰 높은 특성과 신뢰성을 양립시킨다. 최근 자동차의 전자화와 EV(전기차) 등 전동화가 가속화되면서 전원 회로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이즈 대책 및 평활 용도에 하이브리드 커패시터 탑재가 늘고 있다.

특히 ADAS의 고성능화로 전원 회로의 대전력화가 진행됨에 따라 정격 리플 전류의 향상이 필수적이며, 동시에 전원 회로 통합 및 설계 자유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이즈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TAIYO YUDEN은 이에 대응하여 하이브리드 커패시터에 사용되는 도전성 고분자의 함침 기술을 최적화함으로써, 기존 'HVX', 'HTX' 시리즈 대비 정격 리플 전류를 대폭 개선했으며, φ12.5 x 13.5mm의 저배 대형 형상인 'HVX(-J)', 'HTX(-J)' 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었다.

TAIYO YUDEN 관계자는“앞으로도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 개발에 주력하여 하이브리드 커패시터 라인업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