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미국 엘레멘티움 머티리얼즈와 차세대 전해액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해액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로, 양사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의료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생산 역량과 엘레멘티움의 분자 설계 기술력을 결합할 방침이다. 엘레멘티움은 범용 전해액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소재사다.
김형남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영업본부장은 “협업으로 미국 테네시주 전해액 공장 운영 역량을 제고하고 북미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