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로봇 인재를 발굴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다음 달 2일 교내 AI 교육체험관에서 '2025 청소년 지능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광운인공지능고와 럭스로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학교법인 광운학원,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노원구청, 엑스와이지, 목정미래재단, 에듀플러스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코딩 경험 없는 학생들도 로봇을 활용하는 피지컬 컴퓨팅 과정을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가 신청자 전원은 대회 본선에 앞서 25일에 진행되는 4시간의 코딩 기초 교육에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교육 현장에서는 럭스로보의 모듈형 로봇 키트 'MODI'가 무상으로 대여되며, 참가자들은 이를 활용해 로봇 제작과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
![[에듀플러스]“전국 중학생 대상 '2025 청소년 지능로봇 경진대회' 열린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0/16/news-p.v1.20251016.521a11c577a1401081096fa5fb36c318_P1.png)
참가 대상은 로봇에 관심이 있는 중학교 1~3학년 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3일부터 23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로봇을 제작하고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며 창의력과 기술력을 겨룰 예정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 14명과 지도교사 1명에게는 학교법인 광운학원 이사장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노원구청장상 등 총 15개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기준 광운인공지능고 인공지능컴퓨팅과 학과장은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참가자 모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며 미래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계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산실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