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에너지 효율적 소형 플랫폼 '웨이브서버 E 시리즈' 공개

네트워크 에지에서 유연한 서비스 확장…공간·전력·비용 효율 극대화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기업 시에나(Ciena)가 유연한 서비스를 네트워크 에지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에너지 효율적 소형 플랫폼 '웨이브서버(Waveserver) E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검증된 웨이브서버 제품군을 확장한 모델로, 급증하는 대역폭 수요에 대응하면서도 공간·전력·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차세대 엣지 네트워킹 솔루션이다.

시에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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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비스 공급자들은 폭증하는 트래픽에 맞춰 용량을 늘리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연결성과 비용 효율성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시에나는 웨이브서버 E 시리즈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솔루션보다 적은 공간과 전력으로 다중 서비스 집선 및 파장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개방형 API와 간소화된 프로비저닝 환경을 지원해 운영 통합과 서비스 배포 속도를 한층 높였다.

시에나는 이번에 두 가지 모델을 함께 선보였다.

먼저, 웨이브서버 E10(E10)은 1RU 하프랙 크기의 초소형 장비로, GbE 및 10GbE 서비스를 고객 댁내(CPE)까지 확장하는 용도에 최적화됐다. E10 장비 간 라인 포트를 상호 연결하면 다중 사이트 간 결합·분기 용량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웨이브서버 E200(E200)은 메트로 네트워크 환경에 특화된 1RU 풀랙 플랫폼으로, 24개의 클라이언트 포트와 2개의 라인 포트를 제공한다. GbE부터 100GbE까지 다양한 속도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웨이브로직 5 나노(WaveLogic 5 Nano, WL5n) 코히어런트 플러그형을 기반으로 100G~200G DWDM 트랜스폰더 및 먹스폰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결합·분기·먹스형 메트로 링 구성을 유연하게 지원하고, 메트로 지역 내 다중 속도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집선할 수 있다.

시에나는 웨이브서버 E 시리즈가 엣지부터 코어까지 단일 아키텍처 내에서 통합된 성능과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E 시리즈는 단순한 소형화가 아니라, 서비스 공급자의 엣지 네트워크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차세대 플랫폼”이라며 “개방형 구조와 현대적인 소프트웨어 스트림을 결합해 배포·운영·확장 전 단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