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 SK 주가 6%↓

[ET특징주]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 SK 주가 6%↓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용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이이 상고심에서 파기환송되면서 SK 주가가 6% 넘게 떨어졌다.

16일 오후 1시 29분 기준 SK(0347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48% 하락한 21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 소송 상고심 선고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 3808억원을 지급하라'는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2심이 인정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금전 지원이 재산 분할에 있어 노 관장의 기여로 참작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혼 소송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이 외에도 당초 최 회장이 위자료 마련을 위해 주가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없어지고, 자회사 SK텔레콤 수익성 악화 전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