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삼현, 고하중 자율주행로봇 양산형 모델 공개에 상승세

[ET특징주]삼현, 고하중 자율주행로봇 양산형 모델 공개에 상승세

삼현이 고하중 자율주행로봇 양산형 모델 공개에 상승세다.

삼현(437730)은 10월 17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 상승한 2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현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5 로보월드'에서 HAMR 양산형 모델을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HAMR은 삼현의 3-in-1 통합 설루션(모터·제어기·감속기)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물류·조선·제조 등 고하중 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차세대 자율주행로봇이다.

삼현은 HAMR이 기존 AGV(무인운반차량)가 5km/h의 속도 한계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최대 20km/h의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기원 삼현 대표이사는 “로보월드 이후 'CES 2026'에도 HAMR을 포함한 삼현의 로봇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서 직접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