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고속·고품질 잉크젯 복합기 'PIXMA TS' 시리즈 출시

캐논코리아 TS4090 시리즈
캐논코리아 TS4090 시리즈

캐논코리아는 가정용 잉크젯 복합기 'PIXMA TS'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PIXMA TS 시리즈는 인쇄, 복사, 스캔이 가능한 올인원 잉크젯 복합기 라인업으로, TS5590 1종, TS4090 시리즈 2종으로 구성돼있다.

PIXMA TS 시리즈는 '고속·고품질'을 갖췄다. 전작 대비 헤드 길이를 넓히고 노즐 수를 대폭 추가해 분당 흑백 약 14매와 컬러 약 9매의 속도를 구현했다. 여기에 신규 하이브리드 4색 잉크를 채용해 고품질의 컬러 출력뿐 아니라 작은 글씨도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기본 탑재된 '바코드 출력 옵션'은 최적화된 블랙 잉크 분사로 번짐을 억제해 팜플렛, 지도 등의 문서 출력 시 고화질의 QR코드를 삽입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 TS5590
캐논코리아 TS5590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조작을 간편하게 설계했다. 신제품은 약 374x355x168㎜의 크기에 약 5.3㎏의 무게를 갖췄다. 전면부 상단에 조작부를 배치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특히 TS5590은 조작부에 1.42인치 흑백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출력 정보, 설정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 다이렉트 연결 기능을 통해 상단 패널의 QR코드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2.4㎓와 5㎓ 대역 모두 지원하는 유·무선 네트워크와 모바일 프린팅 기능도 탑재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포스터아티스트와 이지 포토프린트 에디터, 캐논 프린트 앱 내 크리에이티브 파크 등을 통해 스마트 기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다운로드하거나 콜라주, 달력, 포스터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PIXMA TS 시리즈는 향상된 출력 성능과 직관적인 조작성, 유무선 네트워크 호환성을 모두 갖춰 소규모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고객의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프린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