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에듀윌, 손해평가사 5년 새 지원자 83% 급증

에듀윌은 손해평가사' 자격증이 새로운 유망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에듀윌)
에듀윌은 손해평가사' 자격증이 새로운 유망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에듀윌)

에듀윌은 최근 5년간 손해평가사 1차 시험 응시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등 '손해평가사' 자격증이 새로운 유망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손해평가사 1차시험 지원자는 △2020년 9752명 △2021년 1만5385명 △2022년 1만5796명 △2023년 1만6871명 △2024년 1만7871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5년 전 대비 83.3% 늘어난 수치로, 자격증 시장에서도 보기 드문 성장세다.

손해평가사는 농작물재해보험 등 보험금 지급에 필요한 피해 조사와 손해 산정을 수행하는 전문직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재해가 빈번해지면서 현장 평가 업무를 맡을 인력의 필요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관련 자격증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에듀플러스]에듀윌, 손해평가사 5년 새 지원자 83% 급증

이 같은 흐름은 교육 현장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제2의 직업'으로 손해평가사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에듀윌에 따르면 손해평가사 온라인 강의 수강생 중 50대가 43.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40대 22.1%, 60대 18.5%, 30대 11.8%, 20대 3.8%, 70대 0.5% 순으로 나타났다.

에듀윌 관계자는 “손해평가사는 농업과 보험을 잇는 공공성이 높은 직업으로, 자격 취득 후에도 꾸준한 수요가 예상된다”며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은퇴 이후 제2의 커리어로 준비하는 비중이 크다”고 설명했다.

손해평가사 시험은 1차(객관식)와 2차(논술형)로 구성되며, 합격 후에는 농협손해보험 등 손해평가기관에 소속 활동할 수 있다. 시험은 매년 1회 시행된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