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사내 AI 프롬프톤 대회 개최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7일 케이뱅크 사옥에서 열린 사내 AI 프롬프톤 대회 'K/THON 25'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7일 케이뱅크 사옥에서 열린 사내 AI 프롬프톤 대회 'K/THON 25'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뱅크(행장 최우형)가 임직원 AI 역량 내재화와 업무 혁신을 위해 사내 AI 프롬프톤 대회인 'K/THON 25'를 개최했다.

프롬프톤 대회는 프롬프트와 해커톤의 합성어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명령어)를 설계하고 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다. 복잡한 코딩이나 개발 역량이 없어도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생성형 AI 기술의 실질적인 업무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조직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3개 팀, 약 160명의 직원이 참가하며 생성형 AI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개발 직군뿐 아니라 기획·재무·리스크·고객지원 등 다양한 부서 직원들이 함께했다.

접수된 43개 팀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팀이 지난 16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세션에 참여한 뒤, 17일에는 AI 기반 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케이뱅크 직원이 17일 케이뱅크 사옥에서 열린 사내 AI 프롬프톤 대회 'K/THON 25'에서 AI 활용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케이뱅크 직원이 17일 케이뱅크 사옥에서 열린 사내 AI 프롬프톤 대회 'K/THON 25'에서 AI 활용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아이디어들은 △재무데이터 보고서 자동 수치 분석과 변동성 감지 AI 에이전트 △UX 학습 글쓰기 보조 에이전트 △고객상담 데이터 가명처리 AI 지원 솔루션 △사내교육 자동 리마인드·취합 에이전트 등 실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용 사례로 주목받았다.

케이뱅크는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AI 활용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임직원이 AI를 능동적으로 활용해 업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교육과 실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